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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2020도 끝나가네요. 올해 목표는 1달에 책 한권씩 이였는데, 거의 책을 보지 않은 작년보다는 많이 읽었지만, 10손가락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책 큐레이션과 책발전소를 운영중인 김소영 아나운서님의 인스타를 보며 열심히 책을 읽어야지 했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얼마전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셔서 기분좋게 신청하였습니다.
책발전소 정기구독 서비스 <책발전소 북클럽>
책발전소 북클럽은 단순히 책을 정기구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책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달의 책과 함께 큐레이터의 엽서, 그리고 습관표 등이 패키지로 보내주십니다. 또 단순히 책만 받는 것이 아닌 매월 1일 북클럽회원전용 게시판이 열려 다양한 미션과 인증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전자책을 선호하시거나 평소 책을 많이 읽어서 갖고 있는 책과 정기 구독책이 겹칠까 걱정되신다면, 북클럽LIGHT 를 선택하셔서 책을 제외한 서비스를 받으 실 수있으십니다. 당연히 어떤책을 읽고 활동하는 지 알 수 있으니 나중에 책을 구매하시고 싶으시다면 따로 구매도 가능하겠죠?
그리고 드디어 책이 도착했습니다. 정기구독 상품답게 받을 때까지 어떤 책이 오는지 모르기에 선물을 받는 느낌까지 가득합니다! 큐레이터의 편지에는 간단한 책소개와 왜 이책을 골랐고, 어떤식으로 읽으셨는지가 적혀있어 책을 어려워 하는 저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십니다.
또 매일 읽을 수 있게 30days 습관표를 함께 보내주셔서 제가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체크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는 앞서 말씀드렸던, 북클럽 회원 전용 게시판에 이번주 읽어야할 분량과 미션이 올라와 인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였습니다. 누군가 정해주지 않으면 한없이 미루는 저에게는 일정량을 정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당연히 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을 뽑아 선물도 있겠죠?
책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읽고는 싶지만 어려워서, 무얼 읽어야 할지 몰라서, 자꾸 미루게 되어서 등등다양한 이유로 책을 피하는 저에겐 정말 필요한 서비스 인것 같습니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아닌 베타 서비스인데 하루 빨리 정식 서비스가 생겨서 매달 책을 받고 싶습니다. 왠지 저도 열심히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책발전소엔 북클럽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이 있으니 평소 책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RONTE
Your daily life curator, BRONTE
www.bronte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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