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친구들

[식물키우기 꿀팁]플랜테리어,반려식물로 추천! 아랄리아 키우기 | 아랄리아 물주기

by 로니의하루 2020. 10. 3.

 

*직접 키워본 후기입니다. 직접 키워보면서 알게 된 식물 팁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요즘 플랜테리어 / 그린테리어가 유행이죠.

반려식물로도 이렇게 많이 식물을 키우고 계시죠.

그중 카페인테리어로 인기 많은 아랄리아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플랜테리어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아랄리아는 불리우는 이름이 참 많습니다.

유통명으로 아랄리아,아라리아, 아랄리오, 아라리오 등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유통하시는 분들이 편한 이름으로 불러서 그런 것 같네요.

 

학명은 <디지도테카>라고 합니다.

 

 

일단 지금까지 아랄리아를 키워본 결과 굉장히 키우기가 무난합니다.

크게 병충해가 생기거나, 과습 건조에 민감하다거나 하는 건 아직 까지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다만, 화원/인터넷에서 알려주신 부분과는 키우면서 다른 점이 많더라고요.

그동안 직접 아랄리아를 키우면서 느낀 아랄리아 키우기 팁과 물 주기에 대해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아랄리아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 키우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아랄리아 키우기1.  성장이 느리다?!

성장이 더뎌서 분갈이가 많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각자 키우시는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왼쪽은 처음 집에 온 6월 / 오른 쪽은 10월 중순

같은 위치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보려 했는데, 너무 많이 커서 비슷한 화면에는 다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로 자란 것을 볼 수 있죠?

4개월째인데 화분이 좀 작아 보일 정도로 많이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잎 크기도 많이 커져서 화분 넓이보다 바깥으로 나가는 게 보이시죠?

성장이 느려 2-3년까지도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영양제 한번 없이 잘 자라는 것을 보면

실제로 노지에선 7m~8m 까지도 자라는 것을 보면 성장이 그렇게 느리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랄리아 키우기2.  아랄리아는 햇빛 없이도 잘 자란다?

요즘 플랜테리어를 많이 하십니다. 저 역시 처음은 인테리어 때문에 식물을 들이기 시작했는데요.

식물이 잘 자랄 위치보다 식물이 여기에 있어서 예뻤으면 좋겠다 해서 나온 말인 것 같습니다.

왼쪽은 한동안 안쪽(해가 어느정도 드는 곳) / 오른쪽은 남향 베란다에서 키웠을때 모습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해를 못 보고 자란 쪽은 저렇게 잎이 많이 처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잎이 떨어지거나, 누렇게 되는 현상은 없었지만, 확실히 해를 많이 못 보니 저렇게 처지더라고요.

크게 아픈 곳이 없다 보니, 반음지에서 키워도 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위 1번의 내용 역시 햇빛에서 키우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성장을 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제주도 카페에서 본 아랄리아입니다. 역시 그늘에서 자라고 있었고, 훨씬 대품이기도 하지만 많이 처져있죠.

비슷한 크기로 인천공항에 있는 아랄리아 역시 많이 축 처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런 모습을 많이 보아 저 역시 저렇게 처지는 식물인 줄 알았으나,

햇빛을 보니 저렇게 빳빳하게 고개를 드는 것을 보니, 햇빛을 싫어하는 식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햇빛에서 안 키우면 크게 식물이 아프거나 한 것은 아니니, 원하시는 스타일로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생기 있는 모습이 좋아 해가 많이 드는 쪽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아랄리아 키우기3.  아랄리아 새순, 잘 나오나요? 

1번 식물 키우기 꿀팁과, 2번 식물키우기 꿀팁과 어느 정도 관련된 내용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새순이 정말 1주일에 한두 번씩 나왔다고 할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아마도 햇빛에서 키우다 보니, 새순도 많이 나오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네요.

반음지에서 키울 땐 새순이 더디게 나오긴 하더라고요. 

나왔던 새순이 다 자라기도 전에 새순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식물 아랄리아 키우기 꿀팁 정리!


 

 

 

1)아랄리아는 생각보다 햇빛을 좋아함

햇빛에서 자랄 때 좀 더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성장이 빨랐습니다.

성장을 천천히 하고 싶으시거나, 축 처진 모습이 좋으시다면 반음지에서 자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아랄리아는 성장이 생각보다 빠른 식물

햇빛에서 자란다면 자라는 모습을 금세 확인할 수 있어서 키우는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3)아랄리아는 물 주기

가장 궁금하신 부분인 물 주기는 역시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해가 많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는 저는 겨울 제외하고 1주일 한번 정도 주고 있습니다.

아랄리아는 뿌리는 조금 건조하게 키우는 게 좋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물을 싫어하지도 않기 때문에 물 주기에 조금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뿌리는 겉흙 2-3cm 정도가 마르면 듬뿍 주시고, 바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놔주시고(겨울엔 선풍기/서큘레이터 활용)

잎에 물분무를 1-2일에 한 번씩 해주시면 좋습니다. 

물 줄 때가 되지 않았는데 잎이 살짝 말리는 느낌이면 잎에 물분무 해주심 금방 살아납니다.

건조보다 과습에 민감하니 물만 너무 자주 주지 않으신다면 무난히 잘 자랄 것입니다.

 

4)아랄리아 월동 금지

아랄리아는 태평양 섬 따뜻한 곳에서 자라다 보니 추운 날씨에는 꼭 실내로 들여보내 주셔야 합니다. 

13도 밑으로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으니, 늦가을부터는 안쪽에서 키워주셔야겠죠?

 

 

 

 

오늘은 반려식물 아랄리아 키우기 꿀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팁 보시고 멋진 반려 식물 키우기로 

그린테리어, 플랜테리어 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todayjella112.tistory.com/2

 

[식물키우기 꿀팁]아픈 올리브 키우기 | 식물키우기 | 올리브나무키우기

식초보 시절에 (약2년전) 올리브가 있어요. 한창 식물에 관심 가득했던 19년 2월. 이제 막 결혼 한 저는 집을 꾸미는 데에 식물이 최고의 '소품'이라는 생각으로 꽃집에 자주 다녔고, 유주나무(*사�

todayjella112.tistory.com

 

 

반려식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