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제주도 서귀포 숙소 추천! 바다가 보이는 가성비 호텔, 호텔 서귀피안 솔직후기

 

 

요즘 날씨도 많이 좋아지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도 1단계로 내려가면서 국내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행기타고 제주도를 많이 가시던데, 

제주도 여행 준비중이시라면, 특히 서귀포쪽에 여행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꾀 좋았던 가성비 숙소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지난 여름 휴가로 잠시 조용히 다녀온 호텔 <호텔 서귀피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 가성비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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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호텔 서귀피안 인스타그램

호텔 서귀피안을 선택한 이유는 가성비였습니다.

서귀포에서 오션뷰 있는 호텔들은 가격이 부담스럽더라구요.(준성수기라 더더욱..)

그런데 서귀피안은 저렴한 가격에 오션뷰+근처 관광지와 멀지 않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조식 포함 10만원 미만이였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니 참고 바랍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호텔 서귀피안은

중문단지에서는 차로 15-20분정도 거리이고, 근처에 정방폭포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귀포 동쪽과 중문 두 군데를 여행하기 좋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약간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보다는

제주도에서 렌트카를 빌리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또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서 들어오실 때 미리 사오시거나, 걸어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걸어가기 아주 먼 거리는 아니기는 하지만, 밤에는 좀 도로가 무서웠습니다

 

 

출처 : 호텔 서귀피안 인스타그램

 

 

내부는 후기가 나쁘지 않아 걱정하지 않았는데

역시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신기한건 옷장옆에 싱크대? 가 있어서 

손씻기 편했습니다.

취사가 안되는데 이런 구조로 만들었는지는 궁금하긴하네요;;

호텔 어메니티나 화장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특급호텔과 비교 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 아주 괜찮았습니다.

 

방에서 찍은 오션뷰

오션뷰는 생각한 것 처럼 아주 잘 보이진 않았어요.

(이건 객실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앞에 숲(?)과 비닐 하우스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고층보다 저층이 바다가 좀더 예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1층 카페에서는 비닐하우스 등이 안보이고 바로 바다가 보여 예쁘더라구요

물론 방에서 보는 것도 참 예뻤습니다.

(주변을 걸어보니 이쪽이 전체적으로 리조트 등을 짓고 있어서 나중엔 좀더 뷰가 좋아질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제주도 감성카페 '보드래 베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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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프론트와 유명 카페<보래드 베이커스>가 있습니다.

모르고 왔는데 유명한지 많은 분들이 호텔에 숙박하지 않으셔도 오시더라구요.

1층에서 보이는 뷰가 예뻐서 사진찍으러도 많이 오시는 듯 했습니다.

 

 

 

호텔 조식 15000원

이곳에서 조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총 4박에 조식 포함으로 다녀왔습니다.

조식은 이렇게 아메리칸스타일로 크로와상, 해쉬브라운, 간단한 샐러드,베이컨이 나오고, 음료 선택으로 되어있습니다.

음료가 금액 상관없이 전 메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처럼 길게 숙박하시는 분이 없으신건지 조식이 1가지라 3일째가 되니 좀 질리더라구요,

마지막날은 그래서 음료만 주문해서 테이크아웃으로 나갔습니다.

 

2인 4박이다 보니 이틀만 먹어도 이득이라 저희는 마지막날은 과감히 포기 했습니다.

조식은 내려가기 20분전에 카운터에 연락 주셔야합니다.

또 미리 조식을 구매하지 않으셨더라도 전날까지 프론트애 예약하시면 가능하시니까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렇게 하심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갔을 때는 숙박예약업체에서 조식 포함으로 결제해서 먹는 것이 가서 따로 구매하는 것 보다 많이 저렴했습니다.)

 

 

또 카페이다보니 다양한 디저트와 빵종류도 많았습니다.

저는 저녁에 들어와 간단하게 피자한판과 생맥주도 시켜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은데 숙박중이시라면 이곳에서 피자와 함께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깔끔하고 가성비 좋아요.

다만 뚜벅이가 다니기엔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고

편의점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1층 카페는 참 좋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에 가실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